"저는 그저, 두 아이의 영어 교육을 고민하던 평범한 엄마였습니다."
사업가이기 전에, 저는 독박육아에 지쳐 하루하루를 버티던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첫째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비용이 부담되기도 했고, 육아에 치여 다른 선택지도 떠올리지 못했죠.
하지만 둘째 아이는 어렵게 마음먹고 영어유치원에 보냈습니다. 그때는 그 선택이 영어교육의 마침표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졸업 후 ‘지속적인 유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그러다 문득 ‘전화영어’라는 방법이 떠올랐고, 아이들에게 원어민 선생님과 매일 짧게라도 꾸준히 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공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한 이 수업은, 어느새 우리 일상 속의 ‘영어 습관’이 되었고,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유치원, 학원보다 강했던 "엘리베이터의 한마디"
몇 년 전,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하던 중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가족과 외국인 부부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고, 예전 같았으면 아이들은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외국인 부부가 내릴 때, 우리 아이들이 먼저 “Bye~ Have a good day~” 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 순간, 매일 원어민 선생님과 짧게라도 대화를 이어온 작은 습관의 힘을 깊이 실감했습니다.
말하는 데 자신감이 붙으니, ‘외국인 공포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던 거죠.
그리고 지금, 아이들은 해외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가족은 해외에 거주하며 아이들은 현지의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지만, 아이들은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그 자신감과 실력의 밑바탕에는 수년간 꾸준히 이어온 전화영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인사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습니다.
정말 ‘매일 조금씩’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저는 그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수많은 부모님들, 혹은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에게 정말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싶다고요.
그동안 전화영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저에게, 최근 필리핀 현지의 전문 원어민 강사진과 영어 교육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뜻깊은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그 계기를 통해 ‘하트박스 잉글리쉬’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험 많은 최상위 실력의 선생님들이 학생과 함께 검증된 교재로 즐겁게 수업하며, 공부 시간이 아닌 놀이 같은 재미있는 영어 회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